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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일기

소리도 없이 손익분기점 누적관객수 평점 해석까지

by 배불뚝삐꼬 2020.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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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도 없이 손익분기점 누적관객수 평점 해석까지



유아인 주연의 영화 소리도 없이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겠습니다.

연예계 반항아로 유명한 유아인의 연기가 돋보인 영화인데요.



어둡고 음침한 분위기가 아닌 밝은 분위기와 웃음이 난무하는 범죄물입니다.

사실 시나리오에 대한 칭찬이 많았던 영화이지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영화인 것도 맞는 것도 사실입니다.




범죄 수사물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영화 소리도 없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봉일     2020년10월15일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범죄/드라마

방영시간  99분

배급        (주)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작비     약 13억 원

누적관객수 약 34만 명(2020년10월26일 기준)

손익분기점 약 70만 명




감독       홍의정

각본       정의정

주연       유아인, 유재명, 문승아




영화 소리도 없이는 가능성과 잠재력이 기생충 급이라고 평가되는 괴물신예 홍의정 감독의 데뷔작입니다.

약 13억 원이라는 저예산 영화로 현재 약 34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는데요.

사실 소리도 없이의 흥행으로 본다면 대단한 것이 아닐 수 있지만 이 영화로 인해 화려한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코로나19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의 수가 줄어들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나쁜 성적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유아인이 연기한 태인은 말을 하지 못하는 인물입니다.

유아인은 말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인물을 표정과 행동, 시선 등으로 연기한 유아인의 연기력이 돋보였는데요.

창복을 연기한 유재명이라는 배우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연기파 배우로 유명합니다.

말을 못하는 태인과 다리를 저는 창복의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창복과 태인은 트럭으로 계란을 팔고 있습니다.

인심 좋은 장사꾼으로 보이겠지만 그들은 시체를 처리하는 일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굉장히 전문적이고 성실하게 일을 처리하는데요.



범죄 현장의 시신 처리를 맡겼던 실장이 창복과 태인을 찾아와 사람 한 명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합니다.

처음 창복은 그 요청을 거절합니다.

하지만 시신처리 과정에서 태인이 큰 실수를 하면서 어쩔 수 없이 사람을 맡는 것에 동의하게 됩니다.


사람을 데리러 간 곳에는 토끼가면을 쓴 어린 소녀가 있었는데요.

바로 초희였습니다.

그 소녀의 몸값을 받아야하는 상황인데 아이의 부모가 몸값을 깍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창복은 태인에게 초희를 맡기고 자신은 한 발 빼게 됩니다.

이 때 일을 맡겼던 실장이 사망하면서 졸지에 창복과 태인은 유괴범이 되고 맙니다.

아이를 부모에게 넘기려 하지만 상황이 점점 꼬여만 갑니다.



초희는 인적이 드믄 태인의 집에서 생활하게 되고 그 곳에서 초희는 당황스럽게도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태인은 초희를 처리하기 위해 장기매매 조직에 넘기기도 하는데요.

범죄에 일말의 죄책감도 없는 태인에게 심경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소리도 없이는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범죄를 이야기하는데요.

어리버리한 태인과 선한 인상의 동네 아저씨 같은 창복의 범죄에 대한 무신경함과 죄책감 없는 모습을 그려내는데요.


그들의 모습에서 범죄에 무감각해지는 오늘날의 현실을 꼬집고 있습니다.

범죄 영화의 결말은 범죄자가 범죄자같지 않은 이 영화는 악의가 없이 저지른 범죄라도 죄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 같아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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