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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일기

아이엠엄빠 유튜브 16만 돌파 '무엇이든 물어보살' 20년지기 친구와 바람난 아내로 출연

by 배불뚝삐꼬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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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엄빠 유튜브 16만 돌파 '무엇이든 물어보살' 20년지기 친구와 바람난 아내



요즘 드라마에 푹 빠져살고 있지만

최근에는 유튜브 방송을 시청할 때도

굉장히 많습니다.

오늘은 상상도 못한 유튜브를 

발견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정말 속터지는 사연이 나왔는데요.

군대까지 같이 갔다왔던 친구와

아이 둘을 낳은 아내가 바람이 난

사연이었습니다.

사연을 듣는동안 정말 가슴이 

답답해서 할 말을 잃었습니다.


아내도 그 친구가 소개를 해주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정말 사연자의 속은

얼마나 까맣게 타들어갈까라는 생각이

화면 밖까지도 전해져오는 것 

같았습니다.

얼마나 화가 났으면 방송에까지 나와

사연을 공개하고 속상함을 호소했을까?


결정적인 증거로 아내와 남편까지

인정을 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과를 할 줄 알았 던 친구는 

오히려 협박까지 하며 더욱더

절망감과 배신감은 커져갔습니다.

아이를 키우기 위해 모아두었던

1억원은 아내가 다 써버리고

빈털털이까지 되었습니다.

친구는 20년 지기로 확인됩니다.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했 던

둘째 아이가 그 친구의 아이라고

고백한 아내...


마지막 자존심과 기대까지도

철저하게 무너지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정말 죽고 싶은 마음까지 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얼굴까지 공개하며 방송에 

출연했을 것 같습니다.


기존 구독 중인 유튜브를 둘러보면서

우연히 뜬 얼굴에 응? 이 분 누구였지?

알고보니 무엇이든 물어보살의 

사연남이 유튜브를 개설하셨더라고요.

방송에서 다하지 못한 이야기를

뒤이어 설명하는 과정에서

이 분의 분노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아이엠엄빠 유튜브에서는 

초보 아빠가 아이의 머리를 감기고

옷을 입히는 모습이 공개되고

자신의 심경을 더 자세히 고백하는

모습이 방영됬습니다.


오전엔 퀵서비스를 하며

아이들을 챙겨야하는 상황에서

월 수입은 4~50만원 정도에 불과하고

아이를 돌보는 것에는 조금은

미숙하기 때문에 죄의식 아닌

죄의식을 갖을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아이엠엄빠라는 이름의 이 유튜브는

벌써 구독자 13만 명을 넘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어려운 살림 속에 아이를 키우는 

아이엠엄빠를 위해 후원금과

택배가 배송되었습니다.

생필품과 아이용품이 배송되며

감사함에 인사를 했는데요.


후원금은 아이의 학비와 

생활비로 사용하겠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은 정으로 사는

나라라고 하는데 아직은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타인의 가슴 아픈 사연을 접하고

함께 공감하고 함께 가슴 아파하는

많은 분들의 선의로

한 사람이... 한 가정이 희망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절망의 시간을 딛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런 분은 꼭 잘되셨으면 합니다.

더 많은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아이들 정말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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