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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일기

오 문희 관객수 및 줄거리, OST (영화)

by 배불뚝삐꼬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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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문희 관객수 및 줄거리, OST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영화시장은 너무나 암울한데요.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로 인해 밀폐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밀집하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하기 때문입니다.




영화를 보기보다 야외에서의 데이트나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영화관은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개봉한 영화들의 분위기는 어떨까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대박을 쳤을 것 같은 영화들이 많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저도 올해는 영화관에 간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그래도 개봉하는 영화가 있다면 이리저리 알아보고 찾아보게 되더라고요.



영화 오 문희




장르  코미디 

감독  정세교

각본  김수진

음악  정지훈  ost '당디기'

평점  관람객 9.18 네티즌 7.91 

누적관객수  330,205명

방영시간  109분

개봉일 2020년09월02일




주연  나문희, 이희준

조연  최원영, 박지영, 이진주, 전배수, 김예은, 김선경, 김정영, 김학선, 박예찬

우정출연  최광일

특별출연  박진우




손녀의 사고를 목격한 할머니와 막무가내 수사를 시작한 아빠 두원의 찰떡 캐미가 느껴지는 모자의 농촌 수사극 오 문희.

엄마와 아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정세교 감독에 의해 만들어진 이 영화는 정세교 감독의 첫 상업영화 대뷔작입니다.

영화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한국의 엄마 나문희를 염두해두고 있었다고 합니다.




재목 오 문희는 사실 충청도 사투리로 어머니라는 의미를 표현하려고 했는데요.

오 문희 = 오 어머니 = 오문희 = 나문희 이렇다고 하네요.

영화를 소개하면서 정세교 감독은 나문희 배우에 대한 무한 신뢰와 애정을 숨기지 않았는데요.




영화 오 문희는 엄마의 흔들리는 기억에 의존해 사건을 수사해 나가는 두원과 문희의 이야기를 코믹하게 그려냈습니다.

엉뚱한 말에도 증거까지 척척 찾아내는 두원의 모습이 코믹하면서도 듬직한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오 문희는 평화로운 시골 마을에서 벌어지는 가족 수사 코믹 드라마입니다.




금산 마을에서 뺑소니 교통 사고가 나서 이희준의 딸이 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두원역의 이희준은 욱하는 성격이지만 가족을 너무나 사랑하는 평범한 시골 아저씨입니다.

두원은 밤이 되면 열심히 연애사업에 매진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불도저 같은 남자이지만 여자 앞에선 사르르 녹는 부드러운 남자.




그렇게 밤마다 여성들을 만나며 연애사업에 매진하던 어느날...

딸의 뺑소니 사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는 두원의 어머니 문희역의 나문희입니다.

안타깝게도 정신이 오락가락 치매를 앓고 있는 어르신입니다.




너무 어두워 CCTV로 확인이 되지 않고 주변 블랙박스에도 찍히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수사에 진전이 없자 어머니와 함께 가족 수사에 들어갑니다.

기억이 돌아왔을 때 빠르게 수사를 해야하는 상황에서 어머니 문희의 엉뚱한 표현은 계속되는데요.

궁댕이가 큰 놈!!!  아들 두원은 조금씩 어머니 문희의 표현을 알아가게 됩니다.




이런 표현은 단서가 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오 문희의 뒤를 쫒다가 뜻밖의 단서를 발견하게 되는데요.

한 배를 탄 모자의 모습에서 유쾌 상쾌 통쾌한 액션 수사극이 완성되었는데요.

60년 연기 인생 중 첫 액션 연기도 멋지게 소화한 그녀의 연기에서 연륜과 프로의 모습이 느껴집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가족영화 한 편 이번 주말엔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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