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조은정 결혼, 혼인신고완료.

소지섭 조정은 결혼, 혼인신고완료

오랜만에 들어가 본 연예뉴스에 이런 생각지도 못한 기쁜 소식이 들려오네요.

최근 연예뉴스나 트랜드와 관련된 기사를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오랜만에 연예뉴스를 보다가 눈에 확 들어오는 기사가 있어서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바로 소지섭과 17세 연하인 조은정이 부부가 됐다는 소식입니다.

아마 벌써 많은 분들이 들어서 알고 계실텐데요.

소지섭은 'STOM' 전속 모델로 데뷔를 한 신이주신 비율의 배우입니다.

그 당시 CF만으로 스타가 된 배우들이 지금에 비해 굉장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소지섭은 그때부터 매우 바른 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며 특별한 스캔들 하나 없었습니다.

워낙 곧은 이미지로 안티가 별로 없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제가 정말 변하지 않고 팬으로 남아있는 유일한 남자배우이기도 합니다.

사실 소지섭은 찍는 드라마마다 대부분 성공을 거두었지만 영화에서는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성공하지 못한 영화까지도 의리로 챙겨보는 저!! 진정한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저 역시 그 당시 이름을 알린 모든 남자 배우들을 뒤로하고 오로지 소지섭만 바라보는 생활을 했었습니다.

최근 조은정과의 스캔들이 나면서 연예인으로는 유일하게 '너는 안돼 ㅠㅡㅠ'라며 꼴깝을 떨기도 했었는데요.

이 첫 스캔들이 결혼과 바로 이어지네요.

입이 무겁고 책임감이 강한 이미지에 맞게 조심스럽게 마무리를 지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오늘 혼인신고를 마치며 법적으로 정식 부부가 되었습니다.

전 얼마전부터 소지섭과 조정은 부부의 연애소식을 듣고 있었던터라 새삼스럽거나 충격적이진 않습니다.

결혼식은 스몰웨딩으로 직계 가족만 모여서 조용하고 간소하게 치뤄졌다고 합니다.

그 대신 현재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기부를 하는 것으로 대신했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결혼을 하게되어 무거운 마음을 표현했는데요.

제가 아는 겸손하고 진중한 소지섭이 선택한 그녀가 더욱 빛나보이네요.

소지섭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조은정의 모습에 두 분이 예쁜 아이도 낳고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소지섭의 17세 연하 아내 조은정은 1994년03월25일 생으로 현재 26세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하고 게임 전문 채널 OGN [나는 캐리다] 아나운서로 데뷔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어릴적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조은정은 OGN에 지원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아나운서의 길을 걷게 됩니다.

결국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그녀가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소지섭을 품절남으로 만들었네요.

지금처럼 결혼으로 부부가 된 두 분의 삶이 언제나 아름답고 항상 부러움의 대상으로 남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스톰을 시작해서 앞으로 더 단단한 팬이 될 저로서 이런저런 기대와 서운함을 한 번에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