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사나이 2기 방영 중단 결국 이렇게 끝나나

가짜사나이 2기 방영 중단 결국 이렇게 끝나나

가짜사나이는 곧 조회수 1억을 앞두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성공 유튜브 채널입니다.

출연자들이 방송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며 가짜사나이 2기도 화려하게 시작을 했는데요.

그 인기와 함께 많은 논란이 제기되었습니다.

특정 출연자의 빚투 논란을 시작으로 성범죄 전력과 폭행 사건 등이 붉어지며 가짜사나이 2기 출연자들에 대한 폭로가 이어졌습니다.

연이은 출연자들의 좋지 않은 폭로가 이어지며 가짜사나이 2기도 위기를 맞았는데요.

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 시리즈의 기획 및 제작을 한 채널 운영자 김계란은 2020년10월16일 가짜사나이 2기 방송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출연자들의 인성보다는 그 가족들을 향한 더 큰 피해를 막기위해서인데요.

야심차게 시작한 가짜사나이 2기는 이렇게 시작 보름만에 방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근 대위 사건에 이어 로건과 정은주의 의혹 제기로 악플에 시달렸습니다.

로건의 임신한 아내는 유산의 조짐을 보일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와 고통에 시달렸는데요.

도를 넘은 악플가 신상털기로 출연자 뿐만 아니라 그 가족들 역시도 큰 고통을 격었습니다.

그 놈의 악플... 이건 범죄라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사실 생존을 채험하는 혹독한 특수부대식 훈련을 하며 우정도 쌓고 전우애도 쌓아가는 남자들의 세계가 컨셉인만큼 그 가학성에 대한 논란도 있었습니다.

교관들의 강압적인 모습과 육체적 정신적 가학성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교관들의 모욕적인 발언과 인성에 대한 비하 발언으로 참가자들이 상처를 받는 일도 있었는데요.

유튜브 내에서는 인기 동영상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현재 극장판으로도 제작이 진행중일 정도로 유튜브 뿐만 아니라 방송과 영화계까지도 관심을 모았었는데요.

김계란은 가짜사나이와 관련된 모든 영상을 피지컬갤러리 채널에서 게시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출연자들이 사회적 이슈로 소비되고 가십거리가 되는 것에 책임을 뼈저리게 느낀다고 하며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큰 인기를 모으던 유튜브 채널이 막을 내리는 경우를 종종보게 되는데요.

1인 크리에이터의 경우에도 논란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데 다 수의 인원이 함께하는 컨텐츠라면 그 위험도가 더욱 높을 것 같습니다.

이제 인기 유튜버의 위치는 연예인의 인기에 버금가는 공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짜사나이 2기 방영 중단으로 좋은 컨텐츠의 채널이 사라지게 되었다는게 정말 아쉽습니다.

조금 쉬면서 충전하고 더 좋은 모습으로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